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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정보

손톱 갈라짐 -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

오로라 스카이 2020. 9. 24.

 

손톱 갈라짐 -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

왜 내 손톱은 항상 부러질까? 특히 양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늘 갈라지거나 부러진다. 그 때문에 항상 손톱을 짧게 자를 수밖에 없다. 손톱을 길게 길러 네일숍에 가서 이쁘게 손톱 아트도 받아보고 싶은데, 엄지와 검지를 뺀 나머지 세 손가락 손톱만 받을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일꾼같은 손이 되어 버렸다.

 

건강한 손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신체가 모든 기능을 잘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손톱 갈라짐, 손톱 깨짐 현상은 매우 흔한 증상이고 영양결핍이나 소화기 질환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손톱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손톱과 발톱은 모발과 마찬가지로 케라틴(Keratin)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으며 쉽게 각질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손발톱은 네일베드(손톱아래층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이 원인일 수도 있다. 직업적으로 손톱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톱이 마모되어 갈라짐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 잦은 물사용 - 잦은 물 사용이나 장시간 물을 사용하는 경우, 손톱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갈라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 물을 사용하는 설거지 등의 집안일이나, 잦은 손 씻기 등이 해당된다.
  •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손톱에 손상을 가해 쉽게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 손톱과 네일 베드 손상 - 여러 요인으로 손톱과 네일 베드(손톱 아래층 피부) 자체 손상되어, 손톱이 갈라진 상태로 자라 나오거나, 잦은 네일아트 등으로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해당된다.
  • 감염 -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손톱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해당된다.
  • 건선 - 건선은 피부질환이지만, 손톱과 발톱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연구에 의하면 건선환자의 70% 이상이 손발톱 갈라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 특정 질환 - 갑상선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피부암 등의 특정 질환은 손발톱 갈라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톱 갈라짐 예방 (손톱 갈라짐 치료)

일단 손톱이 갈라지기 시작한 상태에서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평소에 꾸준히 관리를 하면 어느 정도는 예방, 완화시킬수 있다.

  • 잦은 물 사용을 피하기 - 너무 잦은 손 씻기는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을 사용하는 설거지 등의 집안일을 할 때는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 손톱과 큐티클 보습제 사용 - 손톱도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에 바르는 것처럼, 손톱과 큐티클에도 보습제를 발라준다. 젤이나 오일, 크림 등 여러 형태의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만약 상태가 심하면 손톱 경화제를 발라준다.
  • 손톱을 물어뜯지 않기
  • 매니큐어리무버의 사용을 자제 - 메니큐어 리무버는 손톱을 건조하게 만든다.
  • 매니큐어 사용 전 베이스코트 바르기 
  • 손 거스러미를 억지로 뜯지 않기
  • 손톱 영양제 복용 - 케라틴 합성을 도와주는 비오틴을 복용한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고용량을 섭취해도 비교적 안전하다. 비타민 B군으로 비타민B7, 비타민B 8, 비타민 H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머리카락, 피부 및 손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다.

 

 

 

 


손톱 갈라짐은 병원에 가야 할 만한 질환은 아니다.

우리 몸은 참 신기하게도 손톱 갈라짐, 세로줄, 가로줄, 손톱변색, 손톱변형등의 방법으로 건강상태나 영양결핍상황등을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것만으로도 영양결핍으로 인한 손톱질환을 대부분 해결이 될것이다. 추가적으로 보습제를 바르거나 비오틴등의 비타민보조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손톱갈라짐 (손톱 깨짐)을 예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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